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11.21 09:29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찾아가는 지적(地籍)현장 민원실 무료 법률상담’ 확대 운영

경기도 광주시가 지난 20일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찾아가는 지적(地籍)현장 민원 무료 법률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경기도 광주시가 지난 20일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찾아가는 지적(地籍)현장 민원 무료 법률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경기도 광주시가 복지도시 광주를 구현하기 위해 관내 어르신들의 편익제공 차원의 토지관련 무료법률 상담실을 운영한다.

광주시는 지난 20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함께 광주시노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지적(地籍)현장 민원 무료 법률상담실’을 열었다. 현장민원실은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한다.

지난 6월 처음 문을 열었던 ‘찾아가는 지적현장 민원실’은 관내 어르신들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지적행정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생활에 필요한 법률 지식을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사내·외 변호사가 참여하는 ‘찾아가는 지적현장 민원 무료 법률상담실’로 확대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민원실에서 시는 토지행정에 대해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록전환 등), 지적측량 업무, 부동산중개, 공시지가, 도로명주소 안내, 지적재조사, 지적민원 상담 등 평소 궁금한 사항이나 애로사항 등을 상담했다. 또 한국국토정보공사는 무료 법률상담으로 토지관련 분쟁, 소유권, 상속, 증여 등 토지관련 법률과 생활법률 상담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평소 생소하고 어렵게만 생각했던 법률상담을 ‘찾아가는 지적현장 민원 무료 법률상담실’을 운영해 어르신들에게 현장중심의 맞춤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중심이 되는 광주를 위한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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