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1.21 08:27
지파운데이션과 육육걸즈가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르호봇 학교에서 ‘꿈꾸는 도서관’ 완공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지파운데이션)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지파운데이션과 온라인 쇼핑몰 육육걸즈가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르호봇 학교에서 ‘꿈꾸는 도서관’ 완공식을 진행했다. 

르호봇 학교는 1000여명이 재학 중인 학교이나, 아동들이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도 없고 보유도서가 십여권 밖에 안 되는 등 열악한 상황에 놓여 있었다. 

육육걸즈는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도서관 건립을 후원했다. 육육걸즈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꿈꾸는 도서관’에 방문하여 아동들을 위해 자체 제작한 티셔츠 400장과 도서, 학용품 등을 지원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돌아왔다. 

박예나 육육걸즈 대표는 “아프리카 아동들의 미래를 위한 뜻 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며 “육육걸즈 고객분들 덕분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육육걸즈는 지파운데이션과 함께하는 ‘기부유’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과 모은 기부금을 생리대가 필요한 여성청소년에게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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