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1.21 10:41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W360 입주기업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W360 입주기업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혁신창업거점 W360에 블록체인·빅데이터 분야 스타트업 7개사가 입주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입주를 시작한 7개 입주기업은 ‘크립토제주’,  ’위블락아시아‘,  ‘코퍼레이트엘’,  ‘에이브레인’,  ’라이크어로컬’,  ‘휴플’, ‘아바라’등이다. 

입주 기간은 내년 10월까지 총 12개월이며,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상주 업무공간, 공용공간이 제공된다.

센터는 지난 4년간 55개의 입주팀을 보육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W360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달 운영되는 밋업은 제주도의 블록체인과 빅데이터 산업 동향 공유를 통해 기업의 성장에 도움 되는 이슈를 공유하는 자리로 W360에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W360’은 혁신창업거점으로 입주기업이 고정적으로 사용하는 사무공간인 입주실,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영상 스튜디오, 단기 프로젝트를 운영할 창업자를 위한 프로젝트룸, 창업자들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한 협업 공간 W-스페이스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전정환 센터장은 “W360은 최근 현장 중심의 R&D 기반 산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는 제주의 산업육성 정책을 기반으로 하여 특화 분야 운영을 통해 관련 분야의 정보가 흐르는 창업공간으로 만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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