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11.21 14:38
IBK기업은행 서울 중구 본점. (사진=박지훈 기자)
IBK기업은행 서울 중구 본점. (사진=박지훈 기자)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IBK기업은행이 ‘IBK 트레이드클럽(TradeClub)’ 신규 서비스로 한국무역협회, 해외 제휴은행과 연계해 우량 해외기업을 한국으로 초청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IBK 트레이드클럽 제휴은행인 산탄데르 폴란드은행의 거래 섬유기업을 초청해 한국 수출기업과 1대1로 만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 공장 방문, 제품 설명회 등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등 수출입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무역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페인, 영국, 이탈리아 등 제휴은행 해외 수출입기업 초청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IBK 트레이드클럽은 핀테크 기술을 활용해 수출입 중소기업과 해외 거래기업을 연결하기 위해 2017년 개발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수출입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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