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11.21 14:54
하남시가 2019 중앙우수제안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 관계자들이 2019 중앙우수제안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하남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하남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2019 중앙우수제안 경진대회’ 공무원제안 부문에서 박민영 팀장, 송성한 주무관, 심정화 주무관이 동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상한 정책제안은‘ 주민과 함께하는 치매극복 프로젝트 실버벨선생님’으로 시민 누구나 선생님이 돼 하남시에서 자체개발한 인지재활 학습교재(기품서, 구름도장, 컬러링북)를 이용해 치매 어르신의 증상 악화 방지 및 기억력 증진을 위한 교육을 수행할 수 있게 하는 자체개발 치매예방 시스템이다.

특히 자체제작 교재 중 기품서는 연구논문 등에서 효과를 인정받아 전국 26개 시군구에서 인지학습 교재로 교재활용에 대한 성과 공유를 통해 심사위원 및 평가단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BB-BUS(임산부 전용 버스) 및 지금 만나러 갑니다(사회복지 사각지대 해결을 위한 민관협력을 통한 찾아가는 선제적 복지서비스)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정책제안을 살려 향후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조성할 계획이며 중앙부처에서 인정받은 우수 정책에 대한 공유 및 확산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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