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11.21 15:00
​김종석 광명도시공사 사장(오른쪽)이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광명도시공사)​
​김종석(오른쪽) 광명도시공사 사장이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명도시공사)​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고용노동부 주최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일·생활 우수기업사례 공모전에는 총 12개의 기업이 당선됐으며 그 중 광명도시공사는 유일한 지방공기업으로 일과 삶이 조화로운 균형을 이루는 조직문화 우수기업으로 평가받았다.

광명도시공사는 2017년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인증 취득’을 시작으로 2019년 고용노동부 일·생활 균형 확산 파트너 기업에 선정됐으며 일·생활 균형 캠페인의 적극적인 홍보와 다양한 사내 제도를 발굴해 실천함으로써 워라밸(work & life balance)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공사는 휴가신청 시 사유 기재란을 없애 직원의 자유로운 연차사용을 독려했으며 휴가를 30분 단위로 사용할 수 있는 시간차 휴가 제도 등 일과 생활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제도를 도입했다.

또 더블런치데이, 근무시간 외 연락 자제, 리프레쉬 타임 운영 등 근무혁신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추진해왔다.

김종석 사장은 “직원의 행복지수가 높으면 기업의 효율성은 자연적으로 상승한다”며 “직원 스스로가 직장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직원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공사는 ‘2020 워라밸 실천 최우수 기업’ 선정을 목표로 고용노동부의 일·생활 균형 직장 내 괴롭힘 금지를 위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노동존중 사회 실현과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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