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11.21 16:11

푸조‧시트로엥‧DS 모델 20대 추가 투입

한불모터스는 향후 자사 고객들이 서비스센터 이용 시 타사브랜드의 대차 이용을 최소화하고 자사 모델의 대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차'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사진은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SUV (사진=한불모터스)
한불모터스는 향후 자사 고객들이 서비스센터 이용 시 타사 브랜드의 대차 이용을 최소화하고 자사 모델의 대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차'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사진은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SUV (사진=한불모터스)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푸조와 시트로엥, DS 오토모빌(이하 DS)의 공식 수입회사인 한불모터스가 사고 및 수리 고객을 위한 대차 서비스를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로 결정했다.

한불모터스 관계자는 21일 “지난 2년간 성수 서비스센터에 접수된 사고접수를 분석한 결과, 월 평균 90건의 사고접수 중 약 50%의 고객만이 대차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향후 자사 브랜드의 대차 서비스 이용 비중을 70%까지 높이고,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푸조, 시트로엥, DS 브랜드 모델들을 대차 차량으로 대거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불모터스는 자사 고객들이 서비스센터 이용 시 타사 브랜드의 대차 이용을 최소화하고, 푸조, 시트로엥, DS 브랜드의 특별한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자사 모델의 대차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서비스 대차 차량은 DS7 크로스백을 비롯한 푸조, 시트로엥, DS 브랜드 모델 20대로 향후 차종과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비스 비용은 동급 국산 모델의 대차 시세와 동일한 수준으로 책정해 고객 부담을 최소화 했다. 고객들은 국산차 대차 비용으로 PSA그룹 브랜드 내 동급 또는 상급 모델을 대차로 이용할 수 있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성수 서비스센터를 시작으로 향후 타 지역 서비스센터까지 대차 서비스 프로그램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며 ”단순 판매에만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고객 감동으로 이어지는 사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로열티를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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