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11.21 16:21
(이미지제공=안양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가 연말을 맞아 '노래로 하나되는 세상' 만들기에 나선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3일 오후 5시 평촌아트홀에서 가족합창단 '노래로 하나되는 세상–To Find Happiness'를 개최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재단 문화커뮤니티 사업인 가족합창단은 지난 2011년 5월에 결성된 ‘국내 최초의 가족합창단’이다.

가족합창단은 초등학생 이상 자녀와 부모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여가 및 문화예술 활동,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올해로 8년째 운영 중이다.

가족합창단은 전국 문화클럽 한마당 수상 외에도 춘추음악회, 법무부 초청공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의날 기념식 공연, 안양시민축제 오픈공연, 재단 창립 10주년 음악극 ‘파랑새’ 특별출연 등 활발한 활동으로 폭을 넓혀가고 있다.

‘노래’, ‘가족’, ‘행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제 7회 정기연주회에서는 안양문화예술재단 창립 10주년 특별공연 ‘파랑새’ 찬조곡인 <어떤 색일까?>를 비롯하여 지난 1년간 연습한 14곡을 선보인다.

아이들의 동요세상, <옹헤야>, <물새알 산새알>을 시작으로 가족의 행복이야기가 담긴 메들리 등 온가족이 함께 들을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합창곡을 들려준다.

안양 가족합창단의 정기연주회를 축하하는 무대도 마련된다. 안양의 음악 애호가들이 모여 아름답고 격조 높은 화음으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혼성합창단, 에토스 콰이어 합창단과 신비한 세계를 선물해줄 최교덕 마술사님을 초청해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가 가득한 음악회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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