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준재 기자
  • 입력 2019.11.21 17:17
2019년도 김천상생드림밸리협의체 워크숍 개최-미래혁신전략과(사진제공=김천시)
김천상생드림밸리협의체 워크숍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김천시)

[뉴스웍스=최준재 기자] 김천시는 지난 20일 농소면 이화만리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김천상생드림밸리협의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천상생드림밸리협의체는 2018년 5월 김천혁신도시를 기반으로 미래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동반성장위원회, 김천상공회의소, 김천시 등 총 8개 기관이 모여 구성한 협의체로, 5개 실무 분과를 구성해 상생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실무 분과는 신산업 육성, 일자리창출(인재양성), 사회공헌, 열린혁신, 중소기업지원분과로 기관별로 관련 업무를 추진하는 부서의 담당자들로 구성하여 상호간 협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협업사업을 발굴하여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19년도 운영 결과를 총정리하여 성과를 공유하고 문제점은 분석하여 향후 운영방법을 개선하고 분과별로 회의를 통해 2020년도 추진 과제를 사전에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올해 가장 실적이 우수한 분과를 선정하여 인센티브를 지급함으로써 올 한해 수고한 구성원들을 독려하고, 서로 특성이 다른 기관간 협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소통과 협업을 주제로 특강도 실시했다.

윤상영 김천시 미래혁신전략과장은 “기관간 상생협업이라는게 굉장히 막연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가 있으나, 각 기관별로 2020년도에 추진하는 사업을 공유하여 조금이라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것을 뽑아내는 것이 시작이 될 수 있다”며 "쉬운 것부터 상호 소통과 참여를 통해 상생협업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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