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11.21 17:28
2019 경북여성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정책개발원)
2019 경북여성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정책개발원)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난 20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2019 경북여성 창업경진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총 1100만원의 창업자금이 지원된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사업성이 기대되는 창의적 사업계획서가 돋보였으며, 식음료·교육서비스·친환경 반려용품 등에 이르기까지 36명의 여성창업자들이 지원했다.

대상(상금 500만원)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사업성이 높다고 평가받은 권천경씨의 한알가득 사과농축액 스틱 ‘사과담아’가 차지했고, 금상(200만원)은 ‘전통발효식초를 이용한 샐러드 드레싱’을 주제로 발표한 신재숙씨, 은상(각 100만원)은 ‘두피 트러블케어 브러쉬’의 김희정씨와 쌀조청을 기반으로 한 ‘조청라떼 & 조청스틱시럽’의 김선희씨가 각각 수상했다.

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창업은 여성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또 다른 대안이며, 여성들의 숨은 재능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상품화되고 경북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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