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11.21 16:32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절기상 '소설'이자 금요일인 내일(21일)은 오전까지 구름 많다가 오후에 대체로 맑겠고 모레(22일)는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는 차차 흐려지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22일) 아침 최저기온 -2~11도(평년 -3~6도), 낮 최고기온 14~20도(평년 8~15도), 모레(23일) 아침 최저기온 1~12도(평년 -4~6도), 낮 최고기온 14~22도(평년 9~15도)다.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내일(22일)과 모레(23일)는 평년보다 3~7도 가량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면서 낮 동안에는 포근하겠으나, 아침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륙지역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산불 및 각종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22일)과 모레(23일)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35~55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5도, 수원 4도, 대전 5도, 광주 7도, 춘천 1도, 청주 5도, 전주 6도, 강릉 8도, 대구 4도, 부산 10도, 마산·창원 6도, 울릉·독도 10도, 제주 13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수원 16도, 대전 18도, 광주 19도, 춘천 14도, 청주 17도, 전주 18도, 강릉 18도, 대구 18도, 부산 20도, 마산·창원 18도, 울릉·독도 15도, 제주 20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좋음',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좋음', 자외선 지수 '보통',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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