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11.21 17:20
임종식 교육감이 교육재정 신속집행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교육청)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교육재정 신속집행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교육청)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20일 도교육청 화백관에서 23개 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등 70여명이 참석해 민간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육재정 신속집행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23개 시·군 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재정지원과장, 교육시설과장과 시설거점지원센터사무관 등이 참석해 현재까지의 지역 교육지원청별 공사, 물품제조와 용역 계약에 따른 집행실적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또한 연말까지 이월·불용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선금과 기성금 집행요령에 대한 손경림 재무정보과장의 설명이 이어졌다.

세부 선금집행 특례 사항으로 공사, 물품제조와 용역에 대한 선금 의무지급률을 계약금액별로 10% 상향한 선금 의무지급률과 종전 70%에서 10% 상향해 80%까지 지급할 수 있는 최대 선금지급률을 안내했다.

아울러 다음달 20일까지 선금을 신청한 업체에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선금 지급이 가능하다는 것과 계약상대자가 30일마다 기성금을 청구할 경우 적극 기성대가를 지급하도록 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최근 대내외적으로 경기를 악화시키는 요인들로 인해 경기침체가 장기화 될 수 있으므로 연말까지 공사, 물품제조와 용역 사업비 집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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