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19.11.21 20:55

경산시 신규 착한가게 15개소 대거 동참, 전체 504개소로 늘어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최영조 경산시장이 ‘경산시 500호점 및 신규 착한가게 가입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최영조 경산시장이 ‘경산시 500호점 및 신규 착한가게 가입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산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최영조 경산시장, 신헤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세준 경산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신규 착한가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500호점 및 신규 착한가게 가입식’을 가졌다.

착한가게란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부분을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해 나눔에 동참하는 가게를 말한다.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가 가능하다.

경산시는 2009년 1호점 가입을 시작으로 2015년까지 45개소로 다소 부진했으나 2016년 기부문화확산원년 선포 이후 활성화돼 올해 500호점을 돌파하게 됐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나눔에 힘을 모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대표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파돼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착한나눔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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