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1.22 08:48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IT여성기업인협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제11회 IT여성 일자리 컨퍼런스'가 21일 서울 엘타워(양재동)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국내 IT여성기업인, 이공계 청년여성, 여성 예비창업자, 경력단절 여성, IT산업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하였고 4차산업혁명시대 여성의 참여 확대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에서는 ICT·SW 첨단기술분야 여성 구직자와 구인업체가 참여하는 소규모 채용관을 운영, 현장에서 채용이 확정된 여성과 기업 간 근로계약 서명식을 가졌다.

AI, 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4차산업혁명 주요기술분야의 여성에 특화된 플랫폼 개발결과와 향후 발전계획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력단절여성, 미취업 청년여성, 여성 스타트업 CEO와 성장기 IT여성기업 CEO 간 사회 멘토-멘티 협약식을가져 여성간 연대를 통해 상생해야 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현경 IT여성기업인협회장은 “이공계 여성 간 연대와 협업을 촉진시켜 창의적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청년창업 활성화와 기존 여성기업의 스케일 업에 연계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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