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1.22 11:53
이충원 과기정통부 다자협력담당관 (사진제공=과기정통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80차 OECD 디지털경제정책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이충원 과기정통부 다자협력담당관이 2020년 부의장직 진출에 성공했다다고 발표했다. 

OECD 디지털경제정책위원회(CDEP)는 5세대(5G) 이동통신,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따른 사회·경제적 영향을 분석하고 정보통신기술(ICT)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등 OECD 내에서 디지털 변혁 전반의 논의를 주도하는 협의체이다.

이충원 다자협력담당관은 과기정통부에서 디지털콘텐츠과장 등을 역임하며 숙련된 ICT 역량과 함께, 주요 20개국(G20) 및 세계무역기구(WTO)를 비롯한 양자·다자적 국제적 경력이 풍부한 전문가로서 OECD AI 권고안 전문가위원회의 위원으로서의 경험을 살려 새로운 디지털 변혁의 논의를 이끌어갈 전망이다.

이충원 담당관의 부의장직 진출은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 등 주요 작업에 대한 의제 주도 및 선제적 대응을 통해 우리나라가 OECD 디지털 변혁 논의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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