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1.22 13:57
GIST가 2019 고령친화산업 육성 국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GIST)
GIST가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가 2019 고령친화산업 육성 국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GIST)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가 '2019 고령친화산업 육성 국제워크숍'을 2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국내외 고령친화 최고전문가들과 관련분야 산업계, 일반시민 3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4차산업혁명 시대 미래형 의료기술'을 주제로 열린다. 

행사는 최근 산업계 전반에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4차산업혁명시대의 미래형 의료기술에 대한 국내외 현황 및 기술동향을 중심으로 분석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프로그램은 기조 강연, 3가지 세션 및 패널토의로 나누어 진행된다. 

기조강연에서는 고령친화산업의 최신 동향 및 혁신방향에 대해서 김영선 경희대 교수가 발표를 맡았다. 

세션1에서는 ‘4차산업혁명기술 융합 의료기기 개발’을 주제로 국내외 디지털융합의료기기 개발 추진현황에 대해 확인 및 분석한다. 

터키 의료 IT 프로젝트 사업을 주도중인 메흐메트 데미르타쉬 박사와 광주·대구 디지털융합의료사업을 추진 중인 허재일 경북대 박사가 각각 의료기기기반 ICT 3D 프로젝트 현황 및 초광역 연계 가상의료기기 개발현황에 대해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제2부에서는 ‘퍼스널 데이터 기반 메디케어 시대의 도래’를 주제로 미래 국내외 개인 데이터 기반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헬스케어 산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유전체기반 퍼스널 메디케어 연구동향 및 국내 코스메디케어 실증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후이잉 리 미국 UCLA 교수와 김성진 전남대 교수가 각각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제3부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서비스 혁신’을 주제로 경제적·시간적비용 절감과 안정성 강화를 위한 4차산업혁명 기술 기반 의료서비스 분야에 대해 토론이 진행된다.

AI 기반 의료 3D 프린팅 분야 연구동향 및 개인영상 데이터 기반 AI 의료서비스 사례를 코헤이 무라세 일본 오사카 대학의 교수와 박대현 연구소장이 각각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패널토의에서는 ‘국내 고령친화 의료산업 육성 방향’을 주제로 국내외 고령친화 의료산업의 현황 분석을 통한 미래전략 수립 및 관련 육성방향 설정에 대하여 토론이 진행되며, 문영래 의학박사, 임원봉 조선대 교수, 김성진 전남대 교수, 반재삼 센터장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곽성조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의 센터장은 “워크숍이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융합연구 방향 설정과 이를 통한 친고령 산업육성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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