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11.22 16:28
​기흥구 관계자가 기흥역과 구청 일대에서 주민들에게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점검 및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기흥구 관계자가 기흥역과 구청 일대에서 주민들에게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점검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 기흥구는 오는 12월 10일까지 용인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함께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에 불법 주차한 차량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바른 주차문화를 정착시키고 장애인의 편리한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다.

구는 관공서와 공영주차장,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 위반신고가 자주 들어오는 38곳을 중심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15명 3팀의 점검반을 구성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위반 시 과태료 10만원), 주차 방해(50만원), 주차표지 부당사용(200만원) 등을 점검한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을 준수해 사회약자를 배려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여명의 구 직원들은 이날 기흥역과 구청 일대를 돌며 주민들에게 장애인주차구역 준수 내용이 적힌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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