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11.22 18:05
(이미지제공=네오위즈)
(이미지제공=네오위즈)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네오위즈는 사우스포게임즈가 개발 중인 2D 플랫포머 액션 게임 '스컬'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스컬은 로그라이크와 플랫포머 장르를 섞은 횡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게임할 때마다 매번 바뀌는 맵과 보상 시스템, 게임 오버 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등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높은 완성도로 구현된 픽셀아트 그래픽과 빠르고 호쾌한 전투는 스컬의 또 다른 핵심 요소다.

게임의 주인공인 꼬마 스켈레톤 '스컬'이 머리를 교체해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하는 시스템은 국내외 게이머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스컬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목표액의 10배가 넘는 5000만원 이상의 모집 기록을 세웠으며, '2019 글로벌 인디 게임 제작 경진대회(GIGDC 2019)'에서 대상(일반부 제작 부문), ‘BIC 페스티벌 2019 어워즈’에서 엑설런스 인 아트(아트 부문 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네오위즈와 사우스포게임즈는 2020년 1분기 내 스팀을 통해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며 이후 다양한 콘솔 플랫폼으로도 선보인다.

스컬의 데모 버전은 해외 인디 게임 후원 플랫폼 '잇치' 내 스컬 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체험할 수 있다.

문지수 네오위즈 대표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이미 큰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는 게임인 스컬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사우스포게임즈와 함께 안정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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