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11.24 16:57
박승원 광명시장이 자신의 청춘이야기를 들려주며 청년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이 자신의 청춘이야기를 청년들에게 들려주고 있다. (사진제공=광명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시는 지난 23일 소하동 라까사 호텔에서 ‘열혈 청춘들의 쉼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창업자, 직장인, 취업준비생, 대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청년 100명이 참석해 서로의 고민을 공유하고 응원하는 열띤 시간을 가졌다.

행사 1부에서는 “청춘은 짐이 아니니까요” 라는 주제로 김태훈 뱅크셀러드 대표의 강연과 ‘리더들이 들려주는 나의 청춘이야기’ 코너로 박승원 광명시장, 백재현 국회의원, 중소기업진흥공단 창업사관학교장이 자신들의 청춘 이야기를 들려주며 현 시대 청년들의 고민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년시절 많은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청년들이 자신의 문제뿐 아니라 사회와 국가의 문제를 함께 고민해 나가야 자신도 성장할 수 있고 사회도 성장할 수 있다. 나만 생각하지 말고 나와 이웃을 생각하는 청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명시는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많이 준비하고 있고, 무엇보다 청년들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주택을 많이 짓겠다"며 "힘 있게 세상을 바라보고 연대하고 도전하며 살아가길 바란다” 고 청년들을 격려했다.

2부에서는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면접관을 사로잡는 면접강의’와 ‘투자자를 사로잡는 커뮤니케이션’ 강의가 이어졌다.

또 청년창업기업의 뮤지컬 공연 및 청년들이 생산하는 물품들로 자선경매를 진행했다. 자선경매 판매 수익금은 전액 관내 불우이웃돕기에 쓸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꾸준히 청년창업기업을 육성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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