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은 기자
  • 입력 2019.11.25 09:56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사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소에서 모델이 전기차 충전기를 들고 있다. (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사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소에서 모델이 전기차 충전기를 들고 있다. (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서울 여의도 사옥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 2대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으로 설치된 이번 시설은 탄소배출을 감소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업무용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하는 사업도 진행중이며, 11월 현재 4대의 전기차를 도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탄소배출량은 감소시킬 목적으로 온도, 조명, 소방 시스템 등의 본사 자동제어 시스템을 구축했고, 사옥 내 조명을 LED 전등으로 교체했다.

또한 환경에 영향을 주는 휘발유, 경유, 종이, 청소용 화학약품 등의 사용을 줄이고 있다.

사옥 내 계단 걷기 등 친환경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이러한 일련의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6월 ‘ISO 14001’을 인증 받았다. ISO 14001은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환경성과 개선을 위해 시스템을 운영하는 기업에게 부여되는 환경경영체제에 관한 국제표준이다.

김계흥 신한금융투자 자원가치혁신부장은 "신한금융투자는 신한금융그룹의 친환경 경영비전인 '에코트랜스포메이션 20·20'에 발맞춰 친환경, 저탄소 경영 확산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속가능경영 체계 구축에 힘을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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