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11.25 10:15
'구하라 사망' (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
'구하라 사망' (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가수 겸 배우 구하라의 자필로 추정되는 메모가 발견됐다.

25일 서울 강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구하라가 숨진 자택 현장에서 그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메모가 나왔다. 경찰은 이 메모에 대해 구하라가 직접 작성했는지, 유서로 볼 수 있는 지에 대해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구하라는 24일 오후 6시 9분쯤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구하라 측은 "너무나 슬프로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현재 구하라 유족 외 지인들의 심리적 충격과 불안감이 크다. 이에 매체 관계자 분들과 팬 분들의 조문을 비롯하여 루머 및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구하라 측은 구하라의 별도 조문 공간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1호실에 마련했으며, 25일 오후 3시부터 27일 자정까지 조문할 수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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