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11.25 15:06
알 카타니(왼쪽) 에쓰오일 최고경영자가 올해의 시민영웅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쓰오일)
알 카타니(왼쪽) 에쓰오일 최고경영자가 올해의 시민영웅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쓰오일)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에쓰오일은 25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을 열고 시민영웅 23명에게 상패와 상금 총 1억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민영웅으로는 지난 7월 서울의 한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여성 매니저를 흉기로 협박하는 범인에 맞선 김영근(64)씨와 편의점에서 강도를 목격하고 제압한 성지훈(42)씨, 사고 어선의 선원 7명을 전원 구조한 배기환(59)씨 등이 각각 선정됐다.

알 카흐타니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숨은 영웅들의 용기 있는 행동이 많은 사람에게 귀감이 되길 바란다”며 “에쓰오일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지킴이가 되어 용기 있는 행동이 존경받는 사회가 되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지난 2008년부터 용감한 시민정신을 발휘해 위험한 상황에서 이웃을 구한 의인을 격려하고자 매년 시민영웅 시상식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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