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11.25 15:49
이철우() 도지사가 우수농특산물 홍보 및 판로확대를 위한 엔에스쇼핑 업무협약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이철우(앞줄 오른쪽) 경북도지사가 도상철 엔에스쇼핑 대표와 우수농특산물 홍보 및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는 25일 도청 회의실에서 엔에스쇼핑과 경북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하고, TV 홈쇼핑을 통한 판로개척 및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엔에스쇼핑 도상철 대표이사 및 관계 임직원, 홈쇼핑 참여업체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이 소비자에게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경북도는 상품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매년 품평회를 열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엄선된 업체를 홈쇼핑에 참여시킬 예정이다.

경북도는 지난 10월 올해 처음으로 엔에스쇼핑과 구미코 현장에서 엔에스쇼핑 스튜디오와 이원생중계로 ‘경북 농·특산물 특별 판매대전’을 진행한 바 있다.

도상철 엔에스쇼핑 대표이사는 “2001년 한국농수산 방송으로 출범한 식품전문 TV홈쇼핑사로 합리적인 수수료 적용, 특별판매전 개최 등을 통해 경북지역 농·특산물이 소비자들에게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은 경북의 농특산물 판로에 천군만마를 얻은 뜻깊은 것"이라며 "우수 농특산물을 지속 발굴해 엔에스쇼핑에서 경북 농특산물이 많이 팔리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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