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1.25 16:32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신용보증기금의 지원을 받는 모든 중소기업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의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할인제도를 통해 TV, 라디오 등 광고비 70%를 할인 받을 수 있게 된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신용보증기금은 2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코바코 혁신형 중소기업 광고마케팅 지원 제도를 제공하기로 했다.

코바코가 운영하고 있는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비 할인 사업 대상이 신용보증기금 지원기업까지 확대됐다.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비 할인 지원제도는 코바코가 공영방송인 KBS, MBC, EBS 등과 협력해 운영하는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제도이다.

2018소비자행태조사에 따르면, TV광고는 제품 구매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매체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나, 낮은 인지도와 마케팅 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해 방송광고비의 최대 70%까지 할인이 가능해 중소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만 코바코 사장은 “혁신형 중소기업들이 코바코의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받아 한 단계 성장하고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협약으로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형중소기업이 한 단계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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