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11.26 09:23
(사진제공=현대백화점면세점)
(사진제공=현대백화점면세점)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여행객이 늘어나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풍성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오는 12월 31일까지 '홀리데이 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무역센터점 8층과 9층에 입점한 해외 명품 브랜드의 '겨울 시즌오프'가 진행된다. 막스마라·페라가모·에트로 등 약 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일부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할인 판매된다.  

또한 선물 상품과 관련된 다양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비비안웨스트우드의 울 머플러를 30% 할인한 91달러에 판매하며, 태그호이어·브라이틀링 등 6개 시계 브랜드에서는 1500달러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35만원의 선불카드를 추가로 증정한다.

내국인 고객을 위한 경품 행사도 연다. 연말까지 무역센터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이 대상이며, 응모는 10층 안내데스크에 접수하면 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추첨을 통해 1명을 선발해 '뉴욕 여행 상품권(500만원권)'이 증정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2일에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연락을 통해 진행된다.

이외에도 무역센터점에 2명 이상이 방문해 함께 신규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적립식 선불카드 'H선불카드' 1만원권과 스타벅스 기프티콘이 1500명에 한해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요즘은 여름 휴가시즌 못지않게 연말연시 또한 해외여행을 많이 계획하는 기간"이라며, "면세점을 찾은 고객들이 다양한 쇼핑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터넷면세점에서도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1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연다. 조말론·에스티로더·록시땅의 '홀리데이 기프트 상품'이 증정(각 1명)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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