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11.26 10:27
(이미지제공=시흥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지구온난화, 미세먼지 심화 등 갈수록 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시흥시 지역에서 환경교육의 성과와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시흥시가 후원하고 시흥지역 환경교육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제2회 시흥환경교육한마당’ 행사가 오는 30일 시흥에코센터에서 개최된다.

시흥환경교육한마당은 시흥지역 환경교육 분야에서 활동하는 민간단체, 지역주민, 유관기관, 지역대학 등이 참여해 환경에 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환경체험과 놀이체험을 통해 기후변화대응의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으로 ▲눈짓마당-환경인형극, 4D애니메이션, 예술인 퍼포먼스 공연 ▲손짓마당-웹툰 글·그림경연대회, 에코백체험 ▲몸짓마당-아찔아찔 팝업놀이터, 전래놀이 ▲맛집마당-채식요리체험 ▲에코엔티어링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환경교육 전시 및 캠페인으로 ▲적정기술 업사이클 전시 ▲아트마켓 부스 등을 운영한다. 특히 환경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개인 텀블러 지참 시 음료 할인권을, 용기 지참 시 친환경세제를 제공한다. 아울러 웹툰 글·그림 및 환경교육 경연대회 입상자에게는 표창과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행사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정왕역-이마트-시흥에코센터 구간을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행사 안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흥에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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