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11.26 10:23
(사진제공=동서식품)
(사진제공=동서식품)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기존 오레오 쿠키 대비 크림의 양이 1.5배 늘어난 제품이 출시됐다.

동서식품은 지난해 한정판으로 선보인 '오레오 샌드위치쿠키 레드벨벳'(이하 '오레오 레드벨벳')을 정식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레오 레드벨벳은 맛과 향이 강화돼 더욱 진하고 달콤한 크림치즈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쿠키에는 치자 열매 등이 사용돼 레드벨벳 케이크를 연상케 하는 빨간색을 구현해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디저트로 제격이다. 특히 이번에 정식으로 출시된 오레오 레드벨벳은 한정 판매 기간 동안 접수된 소비자 의견이 반영돼 크림치즈 크림이 좀더 부드럽고 풍부하게 들어갔다.

김홍주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에 출시한 오레오 레드벨벳은 평소 카페 디저트를 즐기는 2030 여성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취향에 맞는 오레오 쿠키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맛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 12월 선보인 '오레오 레드벨벳' 한정판은 빨간색의 코코아맛 쿠키 사이에 새하얀 크림치즈 크림이 듬뿍 들어간 독특한 제품으로, 한정 출시됐던 100만개가 완판되기도 했다. 

가격은 전국 할인점 기준 13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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