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은 기자
  • 입력 2019.11.26 11:10
(사진제공=와디즈)
(사진제공=와디즈)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라이프스타일 투자 플랫폼 와디즈는 오는 12월 3일 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푸드 창업자 및 예비 사업자를 위한 크라우드펀딩 설명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진행된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에서 푸드 분야는 패션·잡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두각을 나타냈다.

푸드 카테고리의 경우 11월 26일 현재까지 지난해 대비 프로젝트 오픈 건수가 113% 늘었고, 펀딩 금액은 87% 증가했다.

이번 설명회는 음식과 관련된 모든 예비 메이커를 대상으로 기획돼,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유통 판로를 넓히고자 하는 창업자들을 위해 푸드 분야의 크라우드펀딩 절차 및 기대 효과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와디즈 펀딩에 성공한 푸드 메이커들의 특강도 준비됐다. 보리굴비·닭갈비 등을 선보여 약 5억원의 자금을 조달한 김태진 실버스푼 대표, 하루 단백바를 개발해 1억6000만원을 모집한 전무원 이코니크 대표, 한우스지어묵탕·메로구이 등을 와디즈에서 처음 선보여 5500만원을 모집한 이미현 오오야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와디즈 펀딩 성공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푸드 메이커들의 성공적 펀딩을 위한 영상 콘텐츠 제작, SNS홍보, 와디즈 내 마케팅 채널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최동철 와디즈 부사장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밀레니얼·Z세대 등 새로운 소비층을 중심으로 푸드 분야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푸드 분야 메이커들이 크라우드펀딩의 장점과 노하우를 얻어 와디즈가 준비한 다양한 지원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에 있어 참석이 어려운 메이커들을 위해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를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메이커는 와디즈 스쿨 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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