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19.11.26 13:42
'토닥토닥 많이 힘들었죠?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로고젝터(사진제공=경산시)
경산시 보건소가 설치한 자살예방 로고젝터. (사진제공=경산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는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생명존중 감성 문구 및 그림이 들어간 ‘로고젝터’를 관내 2곳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로고젝터는 로고와 프로젝터의 합성어로, LED 조명을 비춰 바닥이나 벽면 등에 안전 문구와 이미지를 보이게 하는 장치를 말한다.

이번 로고젝터는 유동 인구가 많은 남매지와 남천 강변 산책로에 설치하여 경산 내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고 생명사랑 홍보와 안전한 생명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로고젝터를 활용한 홍보로 생명존중 지원사업이 더욱 내실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로고젝터 설치 외에도 생애 주기별 상담 및 차별화된 교육,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해 생명존중문화가 확산된 경산시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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