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1.26 12:13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위니플은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 블록체인 TCG ‘크립토 레전드’의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26일 오후 3시부터 시작한다.

이용자는 ‘크립토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게임을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지난 12일부터 진행된 베타 테스트에서는 체험할 수 없었던 시스템들도 이번 정식 서비스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한국 지역은 다운로드 및 접속이 제한된다.

프리세일을 통해 판매됐던 한정판 카드를 포함한 모든 카드가 거래 가능한 게임 내 거래소도 오픈 된다. 

내년부터 시작되는 공식 e스포츠 리그를 대비한 프리 시즌도 12월 중 시작되며, 소정의 상금과 상품도 제공되는 만큼 미리 연습해볼 수 있는 기회도 함께 마련했다.

정식 서비스를 기념해 초반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오픈일부터 총 28일간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 100크리스탈을 매일 지급한다. 

캐릭터의 레벨을 15레벨까지 성장시키면 레벨에 따라 카드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동안 주말에는 캐릭터 획득 경험치가 2배로 상승해 빠르게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크립토 레전드’는 위니플의 첫 블록체인 게임으로 8종의 캐릭터와 총 1,038종의 카드를 기반으로 한 턴제 전략 모바일 TCG 장르에 풀 3D 그래픽과 전략적인 플레이를 강조한 타이틀이다. 

이용자는 게임 내에서 획득한 자산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으며, 내년부터 시작될 예정인 자체 e스포츠 리그를 통해 상금을 획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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