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11.26 14:54
오산시 관내 73개소 어린이집 원장들이 '열린어린이집' 선정서 및 현판 전달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 관내 73개소 어린이집 원장들이 '열린어린이집' 선정서 및 현판 전달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73개소 어린이집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열린어린이집’ 선정서 및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열린어린이집’은 2015년부터 아동학대 근절대책의 하나로 보건복지부에서 가이드라인을 개발, 보급해 활성화 됐으며 어린이집 시설 개방, 부모참여 프로그램 활성화로 안심보육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지난 10월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서류 및 현장심사를 진행해 어린이집 28개소를 열린어린이집으로 신규선정 하고 작년에 선정된 열린어린이집 중 45개소를 재선정했다.

'열린어린이집’에 선정이 되면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가점 부여,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 부여, 보조교사 우선 지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어린이집과 부모, 지역사회가 다함께 열린어린이집의 가치에 공감하며 적극 참여해 열린어린이집이 활성화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아동친화도시에 걸맞은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열린어린이집 운영을 지속 독려하며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