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11.26 18:32

야생조수류 예찰지역 해제, 소독 등 방역 강화 조치 유지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 AI방역대책 상황실은 지난 19일 김천 감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2형)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검출지 반경 10㎞내 가금에 대한 이동제한은 해제되지만 차단 방역강화를 위해 매일 검출지역 주변도로와 진출입로에 대한 소독은 유지된다.

현재는 철새가 본격적으로 전국에 도래하고 있는 위험시기이다.

이에따라 도 상황실은 모든 가금농가가 △그물망, 울타리, 전실 등 방역시설의 꼼꼼한 정비 △사람과 차량에 대해 농장내 출입 통제 △농가 진출입로와 축사 주변에 충분한 생석회 도포 △매일 축사 내·외부와 농가 주변 도로 등 소독 △축사별 장화(신발) 갈아신기 △철새 도래지와 저수지 등 방문 자제 등 차단방역 수칙을 꼭 지켜야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