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11.26 16:44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수요일인 내일(27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낮부터 맑아지겠고,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흐려지겠다. 모레(28일)는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고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흐리겠다.

내일(27일) 늦은 오후(15시)에 강원북부동해안에 비가 시작되어 밤(18시)부터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 비 또는 눈(강원산지 눈)으로 확대되겠다. 모레(28일)는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상동해안에 밤까지 비 또는 눈(강원산지 눈)이 오겠다.

충남서해안과 전라해안에도 내일(27일) 새벽부터 아침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에는 낮 동안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 예상 강수량(27일 오후(15시)부터 28일 밤(21시)까지)은 강원영동, 북한: 20~60mm, (27일 밤(21시)부터)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28일 새벽(06시)까지) 울릉도·독도: 5~30mm, 제주도(27일), 경남동해안(28일): 5mm 내외다.

* 예상 적설(27일 오후(15시)부터 28일 밤(21시)까지)은 강원산지, 북한: 5~30cm, 강원 동해안, 경북북동산지: 1~5cm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27일) 아침 최저기온 -3~10도(평년 -4~5도), 낮 최고기온 6~14도(평년 7~14도), 모레(28일) 아침 최저기온 -4~8도(평년 -4~5도), 낮 최고기온 6~14도(평년 7~14도)다.

또 내일(27일) 내륙을 중심으로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내일(27일) 오후 서해상과 동해중부해상을 시작으로 모레(28일)는 전해상에서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5.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3도, 수원 2도, 대전 5도, 광주 7도, 춘천 1도, 청주 5도, 전주 6도, 강릉 5도, 대구 5도, 부산 9도, 마산·창원 7도, 울릉·독도 7도, 제주 12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7도, 수원 9도, 대전 11도, 광주 12도, 춘천 9도, 청주 9도, 전주 11도, 강릉 12도, 대구 12도, 부산 14도, 마산·창원 12도, 울릉·독도 12도, 제주 14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 자외선 지수 '보통',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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