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11.26 18:26
26일 시 관계자 등이 죽전역 일대서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 관계자 등이 죽전역 일대서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는 26일 죽전역 일대에서 성폭력‧가정폭력 상담소, 청소년성문화센터, 동부‧서부경찰서, 용인시 공무원 등 관계자 50여명이 ‘폭력예방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인권 존중의식을 알리고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폭력없는 세상 가꾸기 나로부터 시작됩니다’, ‘불법 영상 촬영‧유포‧확산 OUT! 보는 순간 당신도 공범입니다’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죽전역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성폭력·가정폭력을 경각심을 알리는 전단을 배포했다.

시 관계자는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으로 성폭력이나 가정폭력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라며 “폭력 없는 안전한 용인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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