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11.27 11:23
NH농협은행 서울 중구 본점. (사진제공=농협은행)
NH농협은행 서울 중구 본점. (사진제공=농협은행)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NH농협은행이 모바일로 외화를 환전해두고 필요할 때 찾아쓰는 서비스를 내놨다.

농협은행은 외화환전·보관서비스 '내맘대로 외화BOX'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내맘대로 외화BOX는 모바일 플랫폼 올원뱅크 전용상품으로 국내 개인고객이라면 연중무휴 이용이 가능하며 미달러(USD)와 엔(JPY), 유로(EUR), 위안(CNY) 등 총 14개 통화를 하루에 2000달러까지 담을 수 있고 최대 1만달러까지 기간 제한 없이 보관할 수 있다.

별도 이용 수수료는 없으며 보관 중인 외화가 필요하면 영업점을 방문해 현찰로 수령할 수 있다. 원하는 환율에 매입해 두었다가 출국이나 송금시 활용하면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원화로 꺼내 본인의 농협은행 계좌로 입금할 수도 있다. 환전 시 달러, 엔, 유로는 90%, 기타통화는 40% 우대환율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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