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19.11.27 15:49

경북명품쌀(이상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이사금쌀(박노혁) ‘농촌진흥청장상’ 수상

전국 쌀 대축제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이상민 씨(우측에서 두 번째). (사진제공=경주시)
전국 쌀 대축제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이상민 씨(오른쪽 두 번째)가 수상자들과 함게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에서 생산된 경북명품쌀(이상민)과 이사금쌀(박노혁)이 제22회 전국 쌀 축제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경북명품쌀), 농촌진흥청상(이사금쌀)을 각각 수상했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22회 전국쌀 대축제 및 경북쌀 소비촉진 대회’에서 한국쌀전업농경상북도연합회장 이상민 씨가 출품한 경북명품쌀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한국쌀전업농경상북도연합회 사무처장 박노혁 씨가 출품한 이사금쌀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출품한 쌀의 품종은 삼광벼로 고품질과 밥맛이 좋아 경주시에서 주력으로 생산하는 쌀로서 이번 대회에서 품위, 식미, 잔류농약검사 등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전국 쌀 중에 단일 품종으로 2개(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의 상을 받아 최고의 쌀로 인정을 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 쌀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함으로써 경주 쌀의 위상을 더 높였다"며 "행정지원을 더욱 강화해 고품질 쌀 생산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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