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11.27 18:29
이동<b>농협</b>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중인 농산물을 보고 있는 백군기 시장(사진제공=용인시)
백군기 용인시장이 이동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중인 농산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는 27일 처인구 백옥대로 595 이동농협 1층에 100㎡ 넓이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열었다.

직매장에서는 관내 80여 농가에서 생산한 신선농산물, 가공식품 등 200여 품목을 판매한다.

누가 어디에서 생산했는지 알 수 있도록 생산자실명제로 운영하며 농가에서 직접 출하, 포장, 가격결정을 한다. 직거래 방식이라 질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다.

지난 8월 개장한 기흥농협 직매장에 이어 관내에선 일곱 번째로 문을 여는 로컬푸드 직매장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은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유통 모델로 자리 잡았다”며 “내년에도 수요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직매장을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동읍 농가들은 농산물 판로확보를 도와준데 대한 보답으로 백군기 용인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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