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11.27 16:37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목요일인 내일(28일)은 발해만 부근에 있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고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상동해안에 밤까지 비 또는 눈(강원산지 눈)이 오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강원영서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겠다. 모레(29일)는 발해만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어 강원영동에 밤부터 비 또는 눈(산지 눈)이 오겠다.

* 예상 강수량(27일부터 28일 밤(21시)까지)은 강원영동, 북한: 20~60mm, (27일 밤(21시)부터)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울릉도.독도(28일 새벽(06시)까지): 5~30mm, 제주도(27일), 경남동해안(28일): 5mm 내외다.

* 예상 적설(27일 저녁(18시)부터 28일 밤(21시)까지)은 강원산지, 북한: 5~30cm, (28일) 강원영동(산지 제외), 경북북동산지: 1~5cm(많은 곳 10cm 이상, 해안 제외)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28일) 아침 최저기온 -4~8도(평년 -4~5도), 낮 최고기온 5~14도(평년 7~14도), 모레(29일) 아침 최저기온 -6~5도(평년 -4~5도), 낮 최고기온 6~14도(평년 7~13도)다.

모레(29일)까지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내일(28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강원산지에는 5~30cm의 매우 많은 눈이 쌓이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또 강원영동(산지 제외)과 경북북동산지에도1~5cm(많은 곳 10cm 이상, 해안 제외)의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내일(28일)까지 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불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수원 -1도, 대전 -2도, 광주 1도, 춘천 1도, 청주 -1도, 전주 -1도, 강릉 3도, 대구 3도, 부산 8도, 마산·창원 4도, 울릉·독도 3도, 제주 7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수원 10도, 대전 11도, 광주 13도, 춘천 8도, 청주 10도, 전주 12도, 강릉 7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마산·창원 12도, 울릉·독도 4도, 제주 13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좋음',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 자외선 지수 '보통',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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