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19.11.27 17:32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영조 경산시장이 「경산발전전략 미래혁신포럼」 2019 경산발전전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
최영조 경산시장이 경산발전전략 미래혁신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산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발전전략 미래혁신포럼' 2019 경산발전전략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공동위원장인 최영조 경산시장,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한 전략별 분과위원 200여 명과 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의 현재, 미래를 논하다'를 주제로 4차산업혁명시대 경산의 현주소를 알아보고 미래지속가능한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산발전 10대전략'은 4차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지역 우수자원과 연계한 새로운 먹거리산업 창출을 위하여 희망산업 5대전략(4차산업혁명, 청색기술, 美-뷰티, 휴먼의료, 청년희망)과 희망정책 5대전략(착한나눔 행복건강, 창의문화, 중소기업경제, 스마트농업)으로 구성해 추진하고 있다.

지역 국책연구기관과의 전략회의,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추진협의체운영 등으로 지역 산·학·연 전문가 정책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했고, 전략의 국책사업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실현가능성 높은 130개 과제를 발굴·선정했으며, 27개 선도사업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추진성과로는 △도심형 자율주행트램 부품/모듈 기반조성사업 2020년 국가지원사업 선정 △청색기술선도연구센터 과기부 공모사업 선정 △메디컬융합소재 실용화센터 준공 △중국 인촨시 화장품전시체험관 개소 △청년들의 부엌 개소, 비즈-크리에이터 스튜디오 개소 등 4차산업혁명 신성장 동력 창출 및 청년 창업생태계 조성에 노력했다.

최영조 시장은 “4차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시대에 미래 신성장동력을 준비하지 않으면 미래엔 살아남을 수 없다는 위기의식으로 '경산발전 10대전략'을 추진하게 됐다”며 “'경산발전 10대전략'이 미래 경산의 지속가능한 혁신성장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보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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