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11.27 17:22
송하예 (사진=SNS 캡처)
송하예 (사진=SN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송하예 소속사 측이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한 가수 박경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27일 소속사 더하기미디어는 "송하예의 실명을 언급해 명예를 실추시킨 모 가수에 대해 정보통신망법 위반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당사는 모 가수를 포함한 악플러들의 악의적인 비방에 선처 없는 강경 대응을 할 것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경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는 글을 올렸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박경 측 소속사가 사과했지만 파문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더하기미디어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송하예 소속사 더하기미디어입니다.

당사는 11월 27일 법무법인 한별을 통하여 송하예의 실명을 언급해 명예를 실추시킨 모 가수에 대해 정보통신망법 위반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당사는 모 가수를 포함한 악플러들의 악의적인 비방에 선처 없는 강경 대응을 할 것을 알려드립니다.

송하예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