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19.11.28 06:00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 전경. (사진제공=코트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 전경. (사진제공=코트라)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코트라가 지난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이노베이션 연구·개발(R&D) 투자유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유럽서 R&D 투자유치 활동이 가장 활발한 프랑스에서 혁신산업 분야 R&D 협업과 투자 유치를 위해 코트라와 광주광역시가 함께 마련했다. 

특히 한국과 프랑스의 협력 증가가 기대되는 모빌리티·미래차 부문과 신재생에너지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프랑스계 다국적 기업 '에어리퀴드' 등 투자가, 이노베이션 부문 책임자, 기관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 R&D 제도 및 투자 인센티브' 안내로 시작한 세미나는 이어 분야별 발표와 광주광역시 IR 세션 등이 진행됐다.

광주광역시와 참가 기업은 에어리퀴드 R&D 센터와 수소차 충전소를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세미나를 마쳤다.  

하승범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 투자유치실장은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와 계속 협업해 모빌리티, 미래차, 신재생에너지 등 해외 협력 수요가 많은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 유치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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