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11.28 08:13

제265회 제2차 정례회 18일간 군정 전반 면밀 검토

제264회 양평군의회 임시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양평군의회)
제264회 양평군의회 임시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양평군의회)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의회(의장 이정우)가 다음달 2일부터 19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제265회 양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7390억 7500만원의 2020년도 예산을 비롯한 양평군정 전반에 대해 종합 심의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하고, 군정 전반에 대한 종합적이고 면밀한 검토를 위해 군정에 대한 질문이 이어진다.

먼저 12월 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동균 양평군수의 군정 운영 방향과 2020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이 있다. 3일에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가 개최돼 ▲양평군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에 관한 조례안 등 5건의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양평군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 등 9건의 군수제출 조례안 ▲참여민주주의지방정부협의회 참여 동의안 등 2건의 동의안 등을 심의한다.

4일 개최되는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19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2019년도 친환경인증벼 수매자금 보증채무 부담행위의 건 ▲2019년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동의안을 처리한다.

6일부터 13일까지 7일간은 제2차~제7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진행돼 ▲2020년도 예산안 ▲2020년도 출자·출연계획안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 동의안 등 3건을 심의한다.

양평군의 2020년도 예산안 총규모는 7390억 7500만원으로 2019년도 본예산 6369억 3500만원 대비 16.04% 증액되었다. 이중 일반회계는 2019년도 본예산 5221억 9400만원 대비 12.27% 증액된 5862억 4900만원, 기타특별회계는 2019년도 512억 4100만원 대비 48.34% 증액된 760억1000만원, 공기업특별회계는 2019년도 635억원 대비 20.97% 증액된 768억 1600만원이다.

12.16부터 18일까지는 제3차~제5차 본회의가 진행돼 군정 전반에 대한 추진현황을 확인 점검하고, 새로운 정책 대안 제시 등 올바른 군정 방향을 심의한 후 19일 제6차 본회의에서 최종 예산안을 처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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