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12월 2일부터 닷새간 ‘2019 소프트웨어 주간’을 개최한다.

행사는 SW신기술, 산업과 SW융합, 글로벌 SW 분야 등을 중심으로 컨퍼런스, 전시회, 시상식 등 총 22개의 세부 행사가 엘타워, 코엑스, 세종대 등에서 개최된다.

‘SW 주간’은 매년 2만명 이상의 SW개발자, 산업인, 학생, 일반 국민 등이 참석하는 SW 축제로, SW산업·기술·교육·융합 등 SW 관련 현황과 미래를 한눈에 전망할 수 있는 행사이다.

이번 ‘SW주간’에서는 SW분야 고성장기업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추진 중인 ‘SW 고성장클럽200’ 사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을 포상하고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2019 SW GO 페스티벌’과 국내 SW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 성공사례 발표와 해외 시장 현지화 전략 등을 논의하는 ‘2019년도 신남방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 등을 새롭게 마련했다.

12월 2일에는 엘타워에서 올 한 해 국내 SW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개발자들을 격려하는 ‘제20회 SW산업인의 날’ 기념식이 열리며, 코엑스에서는 SW·ICT융합 기술개발 성과 등을 공유하는 ‘SW·ICT 융합 디지털 사회 혁신 세미나’가 개최된다.

3일에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분야 전문가들이 ’20년 SW산업 전망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SW 산업전망 컨퍼런스’가 진행되며, 4일에는 ‘조선해양ICT융합센터’ 준공식이 개최되어 조선해양 산업에서의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성과를 공유·확산한다.

5일에는 ‘SW안전 국제 컨퍼런스에서 SW안전 분야 국내외 전문가 강연이 있으며, 6일에는 공공SW사업 발주 지원 성과 및 사례를 공유하는 ‘공공SW사업 발주관리 선진화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4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SW인재 페스티벌’에서는 ‘ICT 멘토링 및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 등에 참여한 대학생 등이 SW로 개발한 우수 작품들을 체험할 수 있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SW주간이 SW전문가들에게는 SW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국민들에게는 SW에 기반한 새로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