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11.28 14:25
대한적십자사 용인지구협의회 수지지구가 용인시수지장애복지관에 사골곰탕과 생면 250인분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7일 대한적십자사 용인지구협의회 수지지구가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사랑의 겨울음식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이날 용인지구협의회 수지지구 관계자들은 장애인과 가족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골곰탕과 쫄깃쫄깃한 칼국수 생면 250인분을 따듯한 미소로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미숙 대한적십자 용인지구협의회 회장은 “겨울이 성큼 찾아와 장애인 이웃들이 더욱 생각났다”며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직접 따뜻한 사골국물을 대접해드릴 수 있어 뜻 깊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근식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관장은 “대한적십자사 용인지구협의회 수지지구의 이웃사랑 덕분에 장애인이 살기 좋은 우리 마을이 되고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용인지구협의회 수지지구는 매월 정기적으로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식당에서 홀청소, 주방관리 등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장애인 이웃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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