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준재 기자
  • 입력 2019.11.29 10:00

위험도로변 빙방사 비치, 취약시설 등 제설제 지원 완료

김천시, 겨울철 제설장비·자재 등 폭설대책 점검-도로교통과(사진제공=김천시)
김충섭 김천시장이 도로관리사무소를 방문해 겨울철 제설장비·자재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천시)

[뉴스웍스=최준재 기자]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난 28일 도로관리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겨울철 대설대비 제설장비·자재 등 폭설대책을 사전 점검하고 도로보수원들을 격려했다

김천시는 12월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 겨울철 폭설대책 운영에 따라 대책기간 중 국지적인 폭설시의 상황관리체계와 더불어 기상특보 발효시 단계별 대응, 기관별 협조, 비상연락망 구축, 장비·자재의 신속한 지원 등 철저한 사전준비 및 대응계획을 마련했다.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살포기, 제설기 등 5종 198대의 제설장비와 소량의 강설 시에도 교통소통이 어려운 주요 고갯길, 응달구간 등 제설취약구간에는 빙방사 3만5000개를 비치하고, 사찰, 교회, 군부대 취약시설 등에는 제설제를 지원하여 겨울철 안전사고를 미리 대비했다.

현재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한 CCTV 적설계 2대와 추가 설치 예정인 6대를 최대한 활용하여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예기치 못한 폭설 시 한단계 빠른 상황판단 및 즉각적인 비상근무가 이루어지도록 재난 대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겨울철 폭설대책과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해피투게더 실천운동으로 다져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사전 점검과 대책도 중요하지만 불편최소화를 위해 강설 시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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