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11.29 10:43
경기도는 지난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화영 평화부지사와 유망환경기업 대표, 환경산업 관련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망환경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열고 15개 지정기업에 대해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사진=경기도)
지난 28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유망환경기업 지정서 수여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는 지난 28일 유망환경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열고 15개 지정기업에 대해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경기도는 앞서 8월 21일부터 9월 20일까지 도내 환경기업들의 신청을 받아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 성장가능성, 기술력, 개발실적 등 총 18개 항목에 대해 서류평가, 현장실사, 전문가 평가 등을 진행했다.

올해 유망환경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총 15개사로, 굿바이카리싸이클링㈜, ㈜대신환경기술, ㈜로스웰워터, 빛나매크로㈜, ㈜신아전자, ㈜쓰리에이씨, ㈜에프티랩, ㈜오토링크, 유성하이텍, ㈜지엠케이, ㈜파이브텍이 신규 지정됐고, ㈜동일캔바스엔지니어링, ㈜에이스엔, ㈜에치케이씨, ㈜피앤아이휴먼코리아 등은 재지정됐다.

경기도 유망환경기업에 선정된 기업들은 지정서와 현판, 국내·외 전시회 참가, 특허출원,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원 등 기업 맞춤형 지원 외 각종 유관기관 사업신청 시 우대가점 등 19종의 인센티브를 3년간 지원받게 된다.

한편 2014년도부터 유망환경기업 제도를 시행해 온 경기도는 올해를 포함해 총 81개 유망환경기업을 지정하고, 맞춤형 사업 지원, 환경기술 컨설팅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 지난해에는 매출액 4973억원 , 수출액 1445억원과 54명의 신규고용창출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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