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1.29 11:08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그라운드X’가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모스 스튜디오에서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 써밋 2019’를 열었다. 

행사에서 그라운드X는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인 ‘클레이튼’을 공동 운영하는 거버넌스 카운슬의 비전 및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또 참여 기업들의 블록체인 기술 접목 사례를 소개했다.

거버넌스 카운슬은 클레이튼의 기술, 사업 등에 대한 주요 의사결정과 클레이튼 합의 노드 운영을 담당한다. 

행사에서 총 6개의 참여 기업 각 대표가 발표자로 나서 블록체인 사업 전략과 또 이종 산업 간 전략적 블록체인 사업 기획에 대한 목표를 밝혔다.

행사에서 그라운드X는 자체 개발 중인 디지털 지갑 ‘클립’도 미리 공개했다. 

클레이튼 기반 디지털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지갑 서비스로, 카카오톡 내 ‘더보기’ 탭에서 전개될 예정이다. 

배상언 프로덕트 부문장은 “보안과 성능을 강화하는 기술적 고도화에 집중하고, 또 클레이튼 서비스 파트너들로부터 받은 실제 시장의 피드백을 면밀히 검토 및 반영하여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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