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19.11.29 15:01
에픽하이 기업세트는 1억 5900만원이다. (사진=kpop-store 캡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가수 에픽하이(EPIK HIGH)가 1억원대 굿즈를 내놓았다.

29일 가수 에픽하이(타블로, 투컷, 미쓰라)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시즌 그리팅 'EPIK HIGH 2020 CALENDAR'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달력 속 이들은 한복, 물놀이 패션, 롱코트, 산타복 등 각 시즌에 걸맞은 의상을 착용했다. 모두 같은 구도와 포즈임에도 이미지별로 각기 다른 분위기를 발산해내는 멤버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번에 공개된 달력은 단품뿐만 아니라 인싸세트(10+1개 SET)와 기업세트(1만개 SET) 2가지 세트로도 구매할 수 있다.

인싸세트 구매자에게는 달력 1개 추가 증정 및 친필사인이 담긴 미공개 B컷 인화사진이 추가로 주어진다.

기업세트를 주문한 기업에는 에픽하이가 직접 방문 배송에 나설 뿐만 아니라 미니 콘서트까지 개최하는 특전을 선사한다.

주문된 수량으로만 한정판매될 에픽하이의 2020년 시즌 그리팅 'EPIK HIGH 2020 CALENDAR'는 에픽하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는 12월 6일까지 예약 구매 가능하며, 이후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에픽하이의 캘린더 촬영 현장 모습을 담은 비하인드 영상도 공개됐다. 가족사진 콘셉트의 새 프로필 이미지를 촬영했던 사진관을 다시 찾은 멤버들은 유쾌한 분위기 속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며 시즌 그리팅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에픽하이 달력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1억짜리 진짜 사면 당사자들도 당황할 듯", "100원 모자라서 못사겠다", "진심 너무 웃기다", "기업세트 배송비 받는거 실화냐"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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