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1.29 16:09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제우스가 암호화폐 스테이킹 프로그램을 29일 시작한다.

스테이킹은 자신이 보유한 암호화폐를 예치하고, 예치한 암호화폐를 통해 발생한 수익을 분배받는 투자 방식이다.

코인제우스 스테이킹 프로그램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더마이더스터치골드(TMTG), 럭스바이오셀(LBXC)등의 암호화폐 4종으로 스테이킹이 가능하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으로 스테이킹을 진행할 경우, 6개월 스테이킹 시에는 연 12%, 12개월 스테이킹 시에는 연 14%에 해당하는 이더리움으로 매월 적립되며 만기 시에 지급받는다.

TMTG와 LBXC로 진행할 경우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동일하게 12%~14%로 진행되지만 암호화폐의 수량이 아닌, 스테이킹 당시의 수량을 USDT로 환산하여 책정된 가격에 대한 비율로 이더리움이 적립되고 역시 만기 시에 지급받게 된다.

코인제우스 관계자는 “스테이킹 프로그램은 안정적인 수익이 발생하는 서비스로, 투자자는 암호화폐 홀드로 인한 시세차익과 함께 안정적인 수익도 발생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어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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