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2.02 08:17
류준수 비트센싱 부대표 (사진제공=비트센싱)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비트센싱'이세계적인 게임엔진 개발사 유니티 테크놀로지스의 류준수 전 아태 전략책임을 최고운영책임자(COO) 및 최고재무책임자 (CFO)로 영입했다.

유니티는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엔진 시장의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1분기 기준 모바일 게임 상위 1000개 중 45% 이상이 유니티 엔진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류준수 부대표는 포항공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 주식 리서치팀에서 자동차와 조선 산업을 담당하였다.

게임엔진 개발사 유니티에서 아시아-태평양(APAC) 전략을 이끌었다.

류 부대표는 유니티에서 한중일을 포함한 아∙태 지역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운영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류 부대표는 ”2020년에는 레이더만이 아닌 데이터 및 서비스 비지니스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는데 전환점이 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은 비트센싱 대표는 “자율주행차 시장에서 더 나아가 미래의 모빌리티 그리고 스마트시티로의 확장을 생각하면 비트센싱의 미래는 지금과 차원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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